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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콩뇽 입니다 :D

중국 광주의 랜드 마트 광저우 타워! 광주 갔다면 꼭 들려야 하는 필수 관광 코스잖아요. 사진으로만 보던 광저우 타워를 직접 봤습니다~ 광저우 타워는 3호선 广州塔역 A번 출구로 나오면 있어요. 워낙 높아서 그냥 주변 두리번거리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바로 밑에서 찍으려니까 높고 높은 광저우 타워를 핸드폰에 담기에는 역부족이네요. 근데 생각보다 볼거리가 없어요. 제가 갔을 때 이유는 모르겠지만 광저우 타워 안으로는 입장이 불가했습니다. 1층 문이 다 닫혀 있었어요. 원래 못 들어가는지 아니면 영업시간이 끝난 건지는 모르겠어요. 흑흑 안에 볼거리가 많이 있을 줄 알았는데 너무 아쉬워서 광저우 타워를 빙빙 돌았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저녁에는 유람선을 타기로 했습니다. 광저우 타워 옆에서 유람선 표를 팔고 있길래 바로 구매했어요. 당일 유람선 시간표가 따로 붙어 있어서 봤는데 이미 자리가 없는 시간대도 몇 개 보이네요. 많이들 타나봐요. 저희는 야경을 보고 싶어서 저녁 8시쯤에 있는 유람선을 예매했어요. 가격은 한 사람당 65元입니다. 배는 新型游船이었어요. 신형 유람선이라는 뜻인가 봐요. 이 표는 잃어버리지 않게 잘 보관해야 합니다. 타기 전에 내야 하거든요.

볼거리가 광저우 타워밖에 없어서 어떻게 하면 더 예쁘게 볼 수 있을까 하다가 화창공원(花城公园)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블로그에서 찾아봤는데 광저우 타워도 한눈에 다 보이고 무엇보다 주변에 있는 광저우 도서관도 너무 가보고 싶어서 출발했어요. APM 花城大道역 B번 출구입니다. APM은(Automated People Mover system) 무인 지하철인데 두 칸 짜리 지하철이에요. 너무 귀여워요. 일단 저녁을 먹어야 했기에 출구 나오자마자 보이는 버거킹에 갔어요. 믿고 먹는 버거킹~ 중국에서 먹으니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버거킹 딱 한 번 먹어봤는데 맛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아까는 광저우 타워를 담기도 벅찼는데 화창공원에서는 이렇게 같이 찍을 수 있어요. 너무 예쁘죠~ 그리고 가보고 싶었던 광저우 도서관은 듣던 대로 크고 독특했어요. 그런데 하필 수요일 휴관이네요.... 광저우 도서관은 9:00~21:00까지 들어갈 수 있고 입장료는 무료, 국경일은 9:00~16:00까지 열려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화창 공원에서 계속 광저우탑이랑 사진 찍으면서 놀았어요. 여기 이렇게 넓은 광장에서 사람들이 앉아서 사진 찍기도 하고 돗자리 같은 거 펴고 떠들고 있는 사람들도 있어요. 예쁜 광저우탑 보면서 수다 떨기 너무 행복할 거 같지 않나요? 히히

그렇게 유람선 시간에 맞춰서 다시 광저우 타워 옆 주강으로 이동했습니다. 주강 야경 너무 예뻐요. 유람선은 생각보다 빨랐습니다.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따로 있지만 저는 바람 쐬면서 야경을 보고 싶어서 배 뒷쪽으로 나갔어요. 다들 야경이랑 사진 찍으려고 셀카봉을 다 들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친구랑 사진을 여러 장 남겼네요. 중국 건물이 좀 화려한 편이라서 그런지 색깔도 많고 눈이 즐거웠어요. 저기 파란 건물 보이시나요. 물고기들이 있어요. 이런 독특한 중국만의 감성이 더 예뻐 보이는 시간이었습니다.

광저우 타워는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좀 많이 남아요. 화창공원에서 광저우 타워 구경하시고 주강에서 유람선 타는 거 너무너무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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